[한국쇼핑몰뉴스, 최영진기자] 서울 성동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 장기자랑 프로그램인 “성동가족 락(樂)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기를 뽐내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접수하면 우수작을 선발하여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소정의 상품도 전할 예정이다. 가족이나 기관도 모두 참여 가능해 코로나19로 스트레스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숨겨진 끼를 뽐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장년기 남성을 위한 “중년의 품격”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층 남성의 취미 및 재능을 발굴, 같은 연령대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족집단 상담프로그램 “한가득”은 감정카드, 신체활동, 인생그래프, 가훈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가족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각 프로그램은 성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외부 활동을 선호하는 가정이라면 왕십리광장 산책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3월 왕십리광장은 시설물과 녹지를 정비하고 광장 내 잔디라인을 따라 예술성을 가미한 빛 벤치를 설치하는 등 경관개선 1차 사업을 완료, 이달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볏짚으로 만든 조형물 3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작품은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가진 호랑이, 소, 하프 등 3m에 달하는 대형볏짚 조형물로 볏짚 조형물 작가 박윤성의 무상전시 제안으로 추진되었다.
볏짚 조형물은 쌀을 추수한 뒤 부산물인 볏짚을 이용해 가축, 허수아비 등 전통적으로 친근한 대상을 구현, 1개월 간 자유롭게 관람 및 촬영이 가능해 코로나 19로 지친 구민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시골 생활을 경험해 보지 못한 우리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