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성동에 소재한 학성파크디아채 아파트 부녀회(회장 오은희)는 10일 오후 3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떡국 떡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성파크디아채 아파트 부녀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한 떡국 떡은 800g, 42봉지와 계란 10개입 42개로 시가 50만원 상당이며, 이는 부녀회원들이 앞서 손수 떡국 떡을 포장해 아파트 주민 등 지역 주민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떡국 떡을 지역 내 저소득층 42세대에 1봉지씩 전달할 예정이다.
학성파크디아채 부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떡국 떡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계층을 위한 마스크 150매 전달, 국가유공자 107세대 부침가루 전달 등 평소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추운 연말이 되면 더욱 더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끼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달해 주신 학성파크디아체 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