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코퍼레이션(Moody’s Corporation)(뉴욕증권거래소: MCO)이 북미 신용 데이터 및 워크플로우 솔루션 업계 선도 기업인 코테라(Cortera)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무디스는 통합 리스크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SME) 커버 범위를 크게 확장하게 됐다.
코테라는 3600만개 이상의 기업에 대한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하는 가장 포괄적 규모의 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 및 관리하고 있다. 코테라는 수천 여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AI)을 통해 이를 강화하고 분석, 보고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상대사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티븐 툴렌코(Stephne Tulenko)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 사장은 “고객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와 함께 무디스의 독점적 분석 도구를 활용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코테라 인수로 방대한 비상장 기업 정보를 보유한 오르비스(Orbis) 데이터베이스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알기제도(KYC), 상업 대출, 공급망 솔루션을 확대하게 됐다.
짐 스위프트(Jim Swift) 코테라 최고경영자(CEO)는 “무디스의 역량과 미국 비상장 기업에 대한 코테라의 역동적 데이터 및 분석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비스 범위와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진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의 코테라 인수는 1976년 제정 ‘하트스콧로디노 반독점증진법(Hart-Scott-Rodino Antitrust Improvements Act)’에 따라 필요 시 대기 기간 만료 또는 종료 등의 계약청산 요건 충족을 거쳐 2021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코테라는 MA의 연구 데이터 분석 사업라인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서 무디스의 법률 자문은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 LLP)가 맡았다. 레이먼드 제임스 앤 어소시에이츠(Raymond James & Associates)와 모리스 매닝 앤 마틴(Morris, Manning & Martin, LLP)은 각각 코테라의 금융 자문과 법률 자문을 맡았다. 이번 인수 대금은 보유 현금으로 조달되며 무디스의 2021년 재무 실적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